7일 오후 6시 비상최고위원회를 마친 안형환 대변인은 비상대책위원장에는 정의화 국회부의장(4선)으로 결정하고 위원에은 초선에 김선동·김성식·신영수·윤진식 의원과 재선에는 박순자·차명진 의원,3선에는 원유철·김성조·김학송 의원, 원외로는 유일하게 정용화 전 당협위원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대위는 최고위원회의 통상 업무와 전당대회 준비 관련 업무와 당의 쇄신과 개혁을 위해 선수·지역·계파 등을 모두 고려해 구성하고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 될 때까지 당의 모든 업무를 맡고 쇄신과 개혁을 담당한다.
특히 지난해 6.2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후보로 나섰던 정용화 위원은 98년 선거 이후 12년 만에 두자릿수 득표율 14.2%를 기록,불모지 광주에서 한나라당이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 전략적 선택을 호소해 광주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발돋움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비대위원회 선정된 정 위원은 호남미래연대를 운영하면서 지역예산 확보와 "광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당인 한나라당을 배척해서는 안된다"며 지역구도 타파에 앞장서고 있다.
정 위원은 "호남에서도 한나라당이 국회의원에 당선될 수 있다는 희망을 싹 틔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최근 호남발전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석패율 제도 등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와 공청회를 열고 고질적인 지역주의 해소에 나서고 있다.
(우)22218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미추홀대로 529, 6층 대표전화 032-867-4430 팩스 032-874-0770 Copyright(c)2010-2022 by koreandream.or.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