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미래연대 창립대회에 1000여명 참석 ´성황
´정용화 "정파를 초월한 소통의 장…대안제시 할 것
´지역을 넘어 세계로, 과거를 넘어 미래로´ 라는 슬로건으로 정용화 전 청와대 비서관이 이끄는 ´호남미래연대´ 가 창립 기념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17일 광주 메리어트웨딩홀에서 1000여명의 초청인사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주 서구(갑)지역구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 11%의 득표율을 기록하여 지역의 반향을 일으킨 정용화 호남미래연대 이사장을 주축으로 호남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사단법인으로 출발했다.
이날 창립 행사는 채일병 광주발전연구원장의 축사에 이어 정용화 이사장의 창립보고와 환영사에 이어 국토연구원 박양호 원장의 ´녹색성장시대의 호남권 발전전략´ 주제로 열띤 강연으로 진행됐다.
채일병 광주발전연구원장은 창립기념축사를 통해 "희망찬 미래를 위해서 다 함께 나가자 하는것에 고문직을 수락했다" 며 "오늘 이 날이 호남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될 수 있도록 통열한 반성의 날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정용화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호남미래연대는 호남발전을 견인하고 지역주의를 벗어나 함께 미래로 나아 갈 수 있도록 정파를 초월한 소통의 장으로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 할 것" 이라고 설립의의를 밝혔다.
또한, 정 이사장은 호남미래연대의 시책으로 호남권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개발 및 활동과 복지사회 대비하는 사회통합활동, 민주시민의식 함양,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호남미래연구소 설립 등을 제시했다. <손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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