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호남미래연대 이사장(고려인마을 후원회장)은 25일 광주고려인마을 돕기 캠페인 업무 협약식 및 성금 전달식 환영사에서 고려인들의 역사적 과정과 현재의 생활상을 설명한 후 "광주가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따뜻한 도시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많은 광주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행사에 김동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김윤세 (새누리당 광주시당위원장), 배운교(LG이노텍광주공장장), 최영준(광주MBC 사장), 김재규(광주공동모금회 부회장), 박 향(광주시복지건강국장), 문태환(광주시의회부의장), 이영순(광산구의회의장), 정용화(고려인마을 후원회장), 채영선(시장 비서실장), 홍인화(전 광주시의회 행자위원장), 김백수(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장), 김용구(미래경영개발연구원장), 신명진( 서진종합건설 회장) 박선정(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 기획단장), 김상균(모금회 사무처장), 이을용(국제로타리3710지구 총재보촤역), 김선동(광산구복지과장), 신조야 (고려인마을대표) 외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현재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 정착한 유랑민 고려인들은 힘을 모아 협동조합을 구성, 자치마을을 이루어 공동 보육을 위한 어린이집,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지역아동센터, 취업지원을 위한 주민지원센터, 입국한 동포들을 위한 쉼터 등 선조들이 이루었던 공동체를 꾸려가고 있다고 한다.
*고려인이란? : 일제강점기 국권회복을 위해 러시아로 이주했다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당한 독립유공자 후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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