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 환영사를 하시는 정용화 이사장님(고려인마을 후원회장) .
"광주에 있는 고려인들을 돕는 게 바로 '글로벌 코리아'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강조하신 정용화 이사장(고려인마을 후원회장)께서는
고려인들의 정착을 위해서 광산구 월곡동에 있는 고려인마을에 종합지원센터건립 협약식 이후로도 서울과 광주를 오가며, 그 동안 알아왔던 지인들을 다시 만나면서 센터 설립을 위한 후원금 마련 및 여러가지 지원방안들을 모색하시고 고려인 돕기를 읍소하며 바쁘게 활동하고 계신다.
그 결과 9월 25일 오늘은 마을인근의 병·의원 4곳과 협력병원 협약식을 갖었다. 협력병원으로 참여한 곳은 준종합병원인 광주신가병원, 빛고을안과, 어린이 전문병원인 광주아이퍼스트아동병원, 산부인과·청소년소아과 전문인 미즈피아병원이다. 이들 병원은 건강보험이 없는 국내 고려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진료비의 40∼50%가량을 할인해 줄 예정이다.
환영사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인 고려인 동포들이 지역 사회에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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