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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필드 개장식 축사하는 정용화 이사장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5-29 00:00:00
조회수 879
히딩크 드림필드 개장식 축사 정용화 (사) 호남미래연대 이사장 오늘 대한민국의 영웅이자 세계 최고의 축구지도자 히딩크 감독을 모시고 드림필드 광주구장 개장 기념식에서 축사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이 있기까지 함께 노력을 해 오신 광주광역시 강운태시장님, 윤봉근 시의회의장님, 광주시장애인체육회, 광주시각장애인협회, 세광학교 관계자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히딩크 드림필드는 2년전인 2010년 4월 29일 당시 광주광역시장 후보였던 저와 히딩크 감독, 그리고 광주시각장애인협회 황선권 회장이 광주구장 설립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행사를 주선해 주신 히딩크 재단의 박상진 이사님과 노재호 이사님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당시 히딩크감독님은 바쁜일정 중에도 시간을 내기위해 제가 마련한 헬리콥터를 타고 월드컵경기장에 내렸습니다. 그리고 어린 축구꿈나무들과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격려해주셨습니다. 당시 다문화대안학교인 새날학교는 존폐의 위기에 있었으나 히딩크감독님의 격려와 광주시당국의 지원으로 이제 정상적인 학교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새날학교 학생들이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그 날 바람이 많이 불어 헬리꼽터가 심하게 흔들려 엘리자베스 여사께서 멀리로 고생하셨는데 히딩크감독님께서 정성껏 돌봐주시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드림필드를 만드려는 애초 구상도 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을 전공한 엘리자베스 여사의 영향이었다는 것을 알고 다시 한번 감동했습니다. 사랑하는 광주시민, 그리고 내외귀빈 여러분, 히딩크 드림필드는 시각장애인만을 위한 축구장이 아니라는 감독님의 말씀을 저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축구공을 매개로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고, 화합하는데 목표를 둔 ‘사회통합의 장’입니다. 히딩크 감독님의 이러한 의지와 열정은 저에게 지체장애인, 발달장애인, 다문화가정 자녀등 사회적 약자 권익향상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영향을 미쳤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발달장애인 몇 명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많은 광주시민들도 오늘 히딩크 드림필드 광주구장 개장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은 물론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더 큰 노력을 하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 다시한번 히딩크드림필드 광주구장 건립을 축하하며,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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